천안시 서북구청은 3월30일 천안서부역광장 보행자 통행로에 설치된 불법적치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진행했다.
보행자 통행로에 설치돼 있는 비가림시설에 노숙인이 여행용캐리어, 유모차, 마대자루 등 2톤에 달하는 불법적치물을 쌓아놓아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시미관을 해쳐왔다. 서북구는 자친철거 및 행정대집행 계고를 실시했으나 지속적으로 적치물을 방치함에 따라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권욱 서북구 건설과장은 “앞으로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공로상 불법행위는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바로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