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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내 갑질문화 ‘단호히 대처’

천안시, 공동주택 주택관리사협회와의 간담회 개최

등록일 2021년03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안전한 관리문화는 어려운 일일까?
 

천안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현장중심의 공동주택 관리행정을 위해 주택관리사협회충남도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협회 임원들은 천안시가 앞서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한 ‘최근 3년간의 공동주택 관리 위반사례집’을 배포한 것과, 현실에 맞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비 상향조정’ 등 현장중심의 관리행정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공동주택 내 발생하는 갑질신고시 공동조사 및 조치,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지원사업,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추가지원 및 제도보완 등을 제안했다.

시는 청취한 건의사항 등을 심도있게 검토해 공동주택관리 행정은 물론 향후 신규사업 등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제정예정인 ‘천안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조례’를 근간으로 공동주택 내 갑질문화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비롯해 안내문과 리플릿 배포, 단지별 상생협약식 추진 등 다양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공동주택 내 갑질문화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사각지대를 찾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입주자와 관리주체 모두 갈등과 분쟁 없이 화합하는 행복한 공동주택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회장 배장환)는 코로나후원금 100만원과 마스크 2000매, 손소독제 90개를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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