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작년에 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을 실천하는 ‘더(THE) 안심식당’ 200개소를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외식업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안심식당 311개소를 지정 운영한 바 있다.
올해도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오는 22일부터 4월9일까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선착순으로 안심식당 지정을 신청받는다.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업소, 천안맛집 등은 우선 지정되며, 현장확인을 통해 지정요건인 ▲개인별 반찬, 접시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전직원 마스크 쓰기 ▲화장실 손세정제 및 영업자·이용자용 손소독제 비치 등 기본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키는지 점검한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지정서 교부, 안심식당 스티커 부착,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이용 홍보와, 업소당 13만8000원 상당의 위생물품 등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안심식당을 희망하는 업소는 천안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천안시청 식품안전과 또는 천안시외식업지부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과(☎521-2351, 54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