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시비 6억원을 포함한 12억원을 투입해 신방통정지구 내 근린공원 2곳인 중앙공원과 건강공원 정비에 나선다.
신방중앙공원은 운동기구와 어린이용 조합놀이대 등 노후시설물과 단조로운 식생이 문제돼 왔으며, 건강공원은 유수지 내 포장면이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돼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중앙공원은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한 순환형산책로와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하는 ‘정원화 사업’을 5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건강공원은 유수지 내 포장면 정비, 산책로 정비, 파고라 등 편의시설 교체 등을 추진하며,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3월 중 착공, 5월 중 공사가 완료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건강복지의 완충지대인 공원이 볼거리가 풍성하고 쾌적한 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공원을 개선해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