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상 의원
이의상 의원은 아산시 현금성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은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해마다 늘어나는 복지정책에 대해 걱정이 앞선다는 지각 있는 국민과 시민이 늘고 있고, 논란 중에 추진되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국민의 64.3%가 선별적 지원을 원하며 보편적 지원을 원하는 국민은 33%로 조사됐다”며 “각자 형편에 맞는 씀씀이를 계획하고, 그 계획에 맞춰 지출과 소비를 하지 않으면 빈껍데기 살림살이가 된다”고 주장했다.
또 “무자비한 현금복지에 제동을 걸기 위한 지자체 기초단체장들이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라는 모임을 구성하고, 무분별한 현금복지정책을 재검토해 효과 없는 정책은 폐지까지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아산시장, 집행부, 의원은 현금성지원 조례를 계획할 때 꼭 필요한 것인지 열 번 백번 심사숙고해야 한다”며 “시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형평성도 높이고 효율성 또한 뛰어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을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