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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사료작물 최적의 작부체계 개발

천안시농업기술센터, 3년간 협동시험연구과제 완료

등록일 2021년02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논을 활용한 사료용 벼 동계사료작물을 연계해 최적의 작부체계를 개발했다.

센터는 기상이변으로 수입 곡물가격이 상승하고 수입조사료 가격이 폭등할 것을 대비해 국내 조사료 생산기반 조성에 나섰다. 이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동한 시험연구과제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에 걸쳐 완료했다.
 

▲ 사료용 벼를 담수산파하는 모습.

▲ 사료용 벼를 수확하는 모습.

연구결과 생산성, 사료가치, 농가여건(파종면적·농기계 등)을 고려한 가장 이상적인 작부체계는 6월 사료용벼 ‘영우’를 담수산파해 9월 중순 수확 후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동계사료작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코원어리 품종을 파종해 5월 말 수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용벼 영우 담수산시 ha당 54톤의 생초수량을 보였다.

정순우 축산기술팀장은 “농가여건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파종방법 및 품종별 사료가치를 제시해 축산농가 상황에 맞는 적정 재배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논 활용 사료작물 생산기반이 확립돼 국내 양질의 조사료 자급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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