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충남도내 1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도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소방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방행정 종합평가는 충남소방본부 주관으로 지난 1년간의 소방관서 업무실적을 기본과제, 정책평가, 전문자격 취득 포함 모두 3개 분야 12개 지표로 평가한다.
지난해 천안서북소방서는 기본과제 중 음주운전 근절분야에서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시행한 결과 작년한해 음주운전 적발건수 0건으로, 공직자 품위유지 및 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해 노력해왔다.
기본과제(자격취득분야)에서 인명구조사, 화재대응능력, 응급구조사 등 각 분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훈련을 실시했고, 그 결과 응급구조사 전원합격, 인명구조사 2급합격(85%), 화재대응능력 2급합격(76%) 등 월등히 높은 합격률로 현장대원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정책평가 분야에서 국민행복 정책평가 우수기관으로 높은 성적을 거머줬고, 매달 정기적으로 소화전 앞 불법주·정차 단속, 소방출동로 규제봉 설치 등 출동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력을 다했으며 작년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장비 발전분야에서도 크게 기여했다.
현장대응단에서는 재난상황관리 전문인력을 배치해 모든 재난상황에서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고, 신속한 재난대응과 현장대원에게 빠른 정보제공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 그 결과 화재발생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무했다.
박찬형 서장은 “2020년도 소방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격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