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9억원을 투입 한다.
먼지 등 입자상물질 방지시설은 사업장당 1개 배출구 최대 2억7000만원 범위 내에서 설치비를 지원하고, 사물인터넷(IOT)설치는 최대 369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설치 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경제상황에서 대기관리권역 지정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 강화 등 규제 강화 대응투자가 힘든 사업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아산시는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지원 사업 참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시청 환경보전과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환경보전과 안치환씨는 “아산시는 대기질을 개선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기업과 환경이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