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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사거리 지하차도 ‘임시개통’

설명절 교통혼잡 대비, 10일부터 상·하행 양방향 4차로

등록일 2021년02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직산사거리 입체화사업의 지하차도구간 상·하행 양방향 4차로가 10일부터 임시개통했다. 직산사거리는 하루 교통량이 5만6000만대에 이른다.

예산국토관리사무소는 이곳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국비 445억원을 투입해 직산사거리 1.12㎞, 지하차도 1개소(605m)를 건설하는 ‘국도1호선 천안직산사거리 입체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중순에는 극심한 교통정체를 덜기 위해 우선적으로 지하차도 상·하행선 각 1차로를 임시로 통행시킨 바 있다. 이제 지하차도 양방향 통행이 가능해지면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직산사거리 입체화사업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직산-부성 도로건설공사와 연계해 2022년까지 상·하행선 각 1차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지하차도 건설에 힘써준 공사관계자들과, 통행불편을 겪어온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천안북부지역의 상습정체구간이 해소되고 물류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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