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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권 천안시부시장 ‘바쁘다 바뻐’

설명절 앞두고 합동종합상황실 점검회의 및 현장점검

등록일 2021년02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만권 천안시부시장이 설 명절 연휴 합동종합상황실 운영을 앞두고 9일 유관기관이 함께 한 사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는 그간 종합상황실을 자체적으로 운영해왔지만, 전 부시장의 뜻으로 올해 유관기관과 기업체 등이 합동운영하기로 했다.

천안시과 주요 유관기관, 기업체는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공유하고 합동대비체계를 구축해 종합상황실을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천안시의 재난재해, 환경, 도로, 청소, 대중교통, 상하수도, 비상진료·방역(감염병대응센터 포함) 등 8개분야 실무자를 비롯해 경찰, 소방, 한전, KT, 중부도시가스(JB) 등 유관기관(기업 포함)  5개분야 실무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부서 및 기관별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기관간 유기적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만권 부시장은 회의에서 “그 어느 때보다 재난재해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때인 만큼 매뉴얼 준수는 물론 촘촘한 사전점검으로 초기대응을 철저히 해달라”며, “분야별 대응절차를 다시한번 점검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 부시장은 ▲시 재난상황근무 강화 ▲동절기 화재 등 이재민 발생시 난방가능한 대피시설 점검 ▲철도 및 화학공장 사고 등 대규모 사상자 발생 대비 대학병원과의 연계체계 구축 ▲문 여는 병원·약국 홍보강화 ▲경찰 협업을 통한 주요 사거리 신호통제로 교통체증 해소 등에 있어 유관기관간 적극적·선제적 협업을 주문했다.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 방문
 


앞선 8일에는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는 관제요원과 상주경찰관 등 35명이 천안·아산의 방범CCTV 7902대를 운영해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주택가, 도시공원, 스쿨존, 농촌 등 우범 및 농산물 분실지역에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목적별로 운영되는 방범, 불법주정차단속, 교통정보, 재해재난 CCTV를 통합운영하면서 112, 119 상황접수시 경찰·소방에 실시간으로 영상정보를 제공해 사건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만권 부시장은 관제센터 운영현황 전반을 보고받고 CCTV 상황실을 방문해 관제요원들을 격려하며, “명절에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서 CCTV관제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덧붙여 “천안에는 화학공장이 많아 사고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며, “화학약품 유출시 최대한 빠르게 영상을 잡아 시 재난상황실로 제공해 공장주변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화학공장 주변에도 CCTV를 설치하라”고 주문했다.

영상자료 유출로 인해 주민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CCTV개인정보 운영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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