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건네려던 현금.

천안동남경찰서(서장 백남익)는 4일 한 건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조사하던 중에 휴대전화에 ‘50대 남성으로부터 돈을 수거하라’는 문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수사팀 3명을 현장에 급파, 현금 1400만원을 다른 수거책에게 전달하려는 피해자를 발견해 범죄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동남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된 대출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