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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동방 투자협약, 2000억 스마트 물류센터 신설

최첨단 물류센터 건립, 2023년까지 투자규모 2000억 추정, 신규고용 200여명 기대

등록일 2021년02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5일 박상돈 천안시장과 ㈜동방 성경민 대표이사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가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되고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식회사 동방’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천안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과 성경민 동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식회사 동방과 첨단 글로벌 종합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2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방은 2021년부터 2023년 12월까지 추가적인 컨소시엄 구성 등을 통해 수신면 신풍리 8만8209㎡ 부지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물류센터를 신설한다. 투자규모는 건축연면적 17만1200㎡에 투자금액 2000억여 원이다.
 

▲ 동방 스마트물류센터 조감도.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동방은 투자 외에도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지역인력 우선채용, 지역생산 농수축산물의 유통물량 확대, 판매망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2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천안이 전국의 항만과 주요 물류 네트워크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동방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착공에서 준공까지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방은 서울에 본점을 두고 포항, 창원, 광양, 인천, 평택 등 전국 21개 지점 및 베트남, 중국, 영국 등 해외에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거래사는 쿠팡, 포스코, 홈플러스 등이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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