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 도솔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의상)이 지난 21일 천안시 성환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기부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권이 형성돼 있는 대부분의 상점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쓸 수 있는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설 명절 전 사용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환 성환읍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도솔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의 전략과제인 따뜻함이 고르게 퍼지는 탄탄복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성환 도솔신협은 2008년부터 매년 후원물품과 상품권을 기부해오고 있다.
도솔신용협동조합은 29일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 500매(500만원 상당)를 천안시 백석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의상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꾸준한 관심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나눔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엄양용 백석동장은 “지역 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