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떡국떡, 맛있겠다”

지역단체들 설맞이 떡국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등록일 2021년01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좋은씨앗공동체(회장 김경애)와 목주로타리클럽(회장 이계만)이 1월28일 노숙인과 홀몸어르신 등 100여명에게 떡국도시락을 전달했다. 감염병인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급식이 아닌 도시락 배식방식으로 운영했다. 봉사자들은 포장한 떡국 외에도 과일과 떡 등을 함께 건넸다.

좋은씨앗공동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직동 하늘씨앗교회에서 수년간 무료급식봉사를 펼쳐왔다. 목주로타리클럽은 무료급식을 위한 식재료를 후원하다가 무료급식 운영장소인 하늘씨앗교회 리모델링을 위한 거금을 투척하기도 했다.

이날 전문방역업체를 운영하는 한줄두줄봉사단은 안전한 방역을 위해 도왔으며,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은주 중앙동장도 떡국나눔을 도왔다.

같은 날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임옥수)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정에 설맞이 떡국떡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사업비로 준비됐다. 이들은 정성들인 떡국떡, 사골곰국, 전, 잡채, 과일을 직접 준비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수신면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안병호)는 29일 떡국떡 80kg을 수신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안병호 위원장은 “매서운 한파에 코로나19까지 겹쳐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려울수록 이웃끼리 서로 돕고 기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양돈농협 신두정지점(지점장 이종철)에서 27일 부성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골과 소고기(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부성2동행복키움지원단이 직접 사골국을 끓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두정지점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분기별로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