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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방네모, 작품판매수익금 기부

한빛인·발달장애 작가모임으로,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위해 295만4000원 전달

등록일 2021년01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이사장 유황규)과 소속단체인 ‘그리다방네모’가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들의 작품판매 수익금인 295만4000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2016년 탄생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모임인 그리다방네모는 이날 지난해 개최한 제5회의 작품전시회에서 얻게 된 수익금을 지역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안시청을 방문해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2016년 장애인의 권리옹호와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은 장애인들의 고용창출 및 자립생활 실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보호작업장, 충남도청희망가페, 휴브릿지주간보호센터, 한빛발달장애인주간활동제공기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황규 한빛인 이사장과 전달식에 참석한 발달장애인 작가들은 “발달장애를 가진 특별한 사람이 아닌 보통의 주민으로서, 더 어렵고 고통받는 주민을 돕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며, 꼭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2021년 첫 후원전달식이 더욱 뜻깊다”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구현을 위해 재단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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