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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1년에도 자전거보험 가입했어요

지난 한해 천안시민 89명이 5990만원 상당의 보험금 도움받아

등록일 2021년01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시민이 각종 자전거 안전사고 발생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더욱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1년 자전거안심보험에 재가입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에 가입되며 외국인등록자도 포함된다. 천안시는  2017년 처음 가입을 시작으로 매년 자전거안심보험에 가입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해왔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중에 일어난 사고 또는 천안시민이 지역에 상관없이 운행중인 자전거와 충돌해 피해를 입은 경우라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사망이나 후유장해시 최대 1000만원, 4주 이상 진단받을 경우 3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진단위로금, 4주 이상 진단자 중 6일 이상 입원시 20만원의 입원위로금 등이다. 또 자전거사고시 벌금 및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시는 자전거보험 안내를 위해 구청 및 읍·면·동,  교육청에 전단지, 포스터 등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시청 앞 사거리 등 30개소에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고 있다.  

한편, 2020년에는 11월 말 기준 이 보험을 통해 89명이 599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민 자전거보험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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