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우수지자체 선정

2년연속 선정, 2021년 통합돌봄 융합형 선도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돼

등록일 2020년12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통합돌봄선도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올해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복지사업평가에 신설된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부문에 응모해 전국 10개 우수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복지사업을 분야별로 평가해 복지수준의 향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체계 구축, 지역사회보장전달체계 개선 등 지역복지서비스 제고에 기여한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노인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거 △돌봄 △의료분야 다직종 관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시설이나 병원 중심이었던 돌봄서비스를 지역사회 중심 돌봄으로 전환하는 돌봄모형을 구축하고 있다.

이주홍 복지정책과장은 “30개 읍면동 통합돌봄 안내창구에서 500여명의 돌봄대상자를 살뜰히 보살펴준 덕분에 천안형 선도사업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2021년 융합형으로 확대되는 선도사업도 타 시·군의 모범이 되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통합돌봄 융합형 추진 지자체 선정

천안시가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지자체에 이어 2021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융합형(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선도사업을 추진 중인 16개 지자체 중 2021년 실행계획서 심사를 실시해 8개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천안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3억18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4월 노인분야 선도사업 시행 지자체로 선정된 후 보건의료와 돌봄요양, 주거분야의 각종 프로그램을 돌봄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노인과 더불어 장애인, 정신질환자를 포함한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이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융합형 통합돌봄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대상특성에 맞춰 다양한 돌봄욕구에 따라 통합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돌봄’에 대한 문제와 현실을 주민과 함께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