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0일 지방공기업 최초로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00만원을 16일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인권존중문화 정착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공단은 △지방공기업 최초 인권영향평가 실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거버넌스 구축 △공공 및 민간분야로 인권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한동흠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당 제1공영주차장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
 

공단이 운영하는 불당 제1공영주차장이 지난 15일 천안서북경찰서에서 주관하는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을 획득했다.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제도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예방을 위한 경비인력 배치 등 91개 항목을 진단해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천안서북경찰서는 2년마다 재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CCTV 사각지대 보완, 주차장 환경개선 및 승강기 내 CCTV 신규설치 등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동흠 이사장은 “주기적인 범죄예방 진단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