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지난 12일 ‘온화한’천안학생회연합 정책제안발표대회를 블렌디드(온라인, 오프라인 연계) 방식으로 실시했다.
그동안 천안지역 중·고등학교 학생회 대표 55명은 온라인 공간에 모여 연합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다양한 분야별 정책제안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오늘 이뤄진 정책제안발표대회는 코로나19 2단계로 인해 교육, 인권, 문화, 교통, 환경 등 각 분야 분과장들이 직접 발표하고, 그 외 학생회장들은 가정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공간을 통해 정책제안내용을 경청했다.
이어 학생회연합회의 발걸음 영상시청을 통해 한해동안 진행된 행사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제안서는 추후 천안시청과 천안교육지원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가경신 교육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이뤄진 천안학생회연합 학생들의 정책제안서 내용을 꼭 내년 천안교육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