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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복지재단, 역대 최대후원 달성

출범 5년, 지난 4년 대비 후원금 평균 130%, 후원물품 평균 1300% 증가

등록일 2020년12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설립 5년이 된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김갑쇠)의 2020년 후원금 및 후원물품이 역대 최고수치를 기록했다.

2020년 실적을 보면 후원금 15억8000만원, 후원물품 8억1000만원 등 모두 23억9000만원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모았다. 지난 4년과 비교하면 후원금은 평균 130%, 후원물품은 평균 1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와 각종 사회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KT&G천안공장, 하이테크필라주식회사, ㈜아라리오, ㈜구공, 대일공업 등이 많은 기부를 했다. 또한 관내 기업, 기관, 단체, 시민들의 십시일반 정성이 모여 만들어낸 이번 성과는 의미가 크다.
 

지난 12월2일 신안동 기관, 단체들이 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행복기부를 바탕으로 재단은 취약계층 지원 및 절기 지원, 다양한 프로그램 공모사업 및 시설기능보강 지원, 후원자들의 의사를 반영한 지정기탁 지원 등 모두 14억여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과 생필품, 생리대, 후원품 지원 등 8억여 원의 따스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44만여장과 손소독제 6만여개 등을 취약계층 이웃들과 천안시민들에게 지원했다. 청소년 장학금과 지역농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 농산물품 구입 및 취약계층 지원, 실직·근로중단 등 어려움을 겪는 긴급취약계층 생계비 및 활동비 지원, 천안시 지역아동센터 60개 지소 방역장비 지원, 그룹홈 11개 지소 학습 및 침구, 생활장려금 등을 지원했다. 또한 천안시 사회복지기관들과 협력해 위기지원 및 자살예방, 자립지원 프로그램, 요리교실 및 심리상담, 다양한 문화활동사업 등을 지원했다.

아동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아래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했고, 동시에 생리대 나눔프로젝트를 수행해 여성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각장애인 생활체육장비, 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개소 지원 및 임신이주여성 지원, 장애아동 주간보호센터 지원, 동남구·서북구 공립지역아동센터 기능보강, 무료빨래방 건조기 지원 등 다양하고 따스한 나눔활동을 수행했다.

김갑쇠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참으로 어려운 올 한 해에도 많은 기업들, 기관·단체들, 무엇보다 천안시민들의 정성이 모여 재단 설립 후 역대 최고수치의 후원을 모금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양질의 발전을 이룸과 함께 따스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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