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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확보한 국비 1조2539억원 ‘역대 최대’

코로나19 극복 및 현안사업 추진 탄력, 지난해보다 31.7% 증가

등록일 2020년12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지난 2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정부예산 중 역대 최대규모인 국비 1조253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9519억원보다 31.7% 증가한 것으로 시가 1조원 이상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시는 국가사업인 고속도로 건설 등 SOC 분야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3923억원 ▲천안~아산고속도로 1073억원 ▲직산~부성 국도건설에 152억원을 확보했고, 올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261억원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기반구축 583억원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사업 68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60억원 등을 확보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사업을 견인할 ▲천안사랑상품권 2000억원 규모 발행을 위한 보전금 104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37억원을 포함 ▲병천 하수관로 정비사업(3단계) 165억원 ▲원성동 하수관로 및 차집관로 정비사업(1·2단계) 94억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등 정비사업 86억원을 확보해 하수도 인프라 정비 및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추진에도 탄력받을 전망이다.
 


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정부부처를 수시방문해 적극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모든 역량을 모아 함께 이룬 결과임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안전을 위한 재정운용에 적극 집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정문(더불어민주당·천안병) 국회의원은 “충남에서는 유일한 여당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주요사업 국비예산 327억, 충남도 677억을 각각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박완주(더불어민주당·천안을) 국회의원 또한 “상임위 예산심의 과정부터 예결위 통과가지 예산당국을 상대로 해당 사업들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득해 왔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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