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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의 천안강연 ‘문재인정부의 남은과제’

등록일 2020년11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준)사단법인 ‘처음으로 가는 길’(이사장 국회의원 문진석)은 20일(금)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 2층 B세미나실에서 ‘초행 천안청년 아카데미’ 입학식을 진행한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강연 ‘새로운 대한민국, 문재인정부의 성과와 남은 과제’과 함께 하는 이번 입학식에는 문진석(천안갑)·이정문(천안병) 국회의원, 서영석(경기 부천시정) 등 사단법인 ‘처음으로 가는 길’의 주요인사들과 회원들이 참석한다.

최근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해 참석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문 의원의 유튜브 ‘채널문’과 페이스북을 통한 비대면 라이브방송을 병행한다.

5회에 걸친 강연이 예정된 이번 ‘초행 천안청년 아카데미’는 사단법인 ‘처음으로 가는 길’이 진행하는 지역별 강연회의 첫 출발지로, 향후 전국으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처음으로 가는 길’의 초대이사장을 맡은 문 의원은 “이번 아카데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새로운 위상을 이해하고, 시대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단법인 처음으로 가는 길은 대한민국이 코로나 19 판데믹에 보여줬던 성공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발판삼아 그동안 걷지 않은 새로운 길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정책 싱크탱크를 목표로 지난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설립절차를 밟고 있다.
 

사단법인 설립취지문 '전문'

코로나19는 기존의 정치·경제 질서를 허물어뜨렸습니다. 미국, 중국, EU 등 강대국의 위상은 의료시스템의 붕괴와 낮은 수준의 시민의식까지 더해져 보기 민망할 정도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세계경제는 물론 외교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며, 강대국의 기준도 국민건강을 어떻게 잘 지키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달라진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외신은 한국정부에 대해서 성공적인 위기관리 능력도 놀랍지만 그 성공의 밑바탕이 된 한국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에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이제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에 맞는 대한민국의 내부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되어야 합니다. 코로나 19의 성공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발판삼아 그동안 걷지 않은 새로운 길,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에 낡은 경제 패러다임, 관행에 묶인 과거를 혁신하고 미래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민주정부 4.0의 완전체를 위한 정책 싱크탱크인 사단법인 <처음으로 가는 길>을 설립하고자 합니다.

<처음으로 가는 길>의 기본철학은 ‘변화, 지속, 보완’의 지혜로운 3원칙입니다. 미래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서는 탄탄한 준비를 원칙으로, 믿을 수 있는 정책과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불합리한 관례, 특권, 남용, 내로남불은 반드시 버려져야 하는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자랑스런 민주화의 역사와 정통성은 지켜지며 지속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높아진 위상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은 도입되고 보완되어야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처음으로 가는 길>은 4차산업시대를 대비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위해 다방면에서 정책생산과 입법화를 주도해 새로운 시대의 든든한 싱크탱크가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와 새로운 청년세대가 슬기롭게 선순환되고,청년정치가 정당시스템에서 보호받으며 양성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입니다.

<처음으로 가는 길>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2017년부터 이어진 변화의 요구를 하루빨리 새로운 대한민국호에 안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정책개발에 앞장설 것입니다.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에도 결코 소홀함이 없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부문들과의 네트워크 협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한국사회의 혁신역량을 제고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파트너로서 국가의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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