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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야 할' 여름철 냉방기기 화재

전선 훼손여부나 누수확인 등 냉방기기 전기화재 예방법 숙지해야

등록일 2020년08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여름철 냉방기기 전기제품 사용량 증가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에어컨과 관련된 화재는 총 692건이며 화재원인은 주로 전기적 요인이 73%(506건)로 가장 많고 부주의 10%(66건), 기계적 요인 9%(61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는 냉방기기 전기화재 예방법으로 ▷에어컨 실외기 연결부 전선 훼손여부 확인 ▷배수 호스 누수확인 ▷실외기 주변 가연성물질(먼지·낙엽) 등 청소 ▷에어컨을 20분 정도 가동 후 성능·소음상태 확인 ▷실외기 설치시 벽과 10cm 이상 거리 두고 설치 ▷장시간 사용 뒤 실외기 열 식히기 ▷전용콘센트 사용해 과부하 예방하기 등 화재예방법을 안내했다

이종암 예방교육팀장은 “난방 등 화기취급이 없는 여름철에 불이 나지 않을 것이라고 방심하는 경향이 있다”며 “냉방기 사용증가 등으로 전기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기에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점검하는 등 관심과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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