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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1순위사업 ‘무장애 숲길 조성사업’

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 32개 최종순위 결정… 2순위는 청소년문화의집 확대

등록일 2020년08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무장애 숲길 조성사업’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중 1위로 선정돼 내년도 천안시 예산편성에 반영된다.

천안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회의 심의와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선정된 32개 사업에 대한 최종순위를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서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홈페이지, 위원회 등을 통해 접수된 72개 사업 중 선정된 32개 사업에 대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31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2021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최종순위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회의 평가 70%,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 10%, 전체위원회 총회 평가 20%를 합산해 결정됐다.

최종 1위에는 ‘천안시 무장애 숲길 조성’, 2위에는 ‘청소년 문화의집 확대’, 3위에는 ‘공동주택 정전, 지하저수조 물 넘침 통보 및 자동차단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제안사업 최종순위는 19일 천안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천안시 무장애 숲길 조성사업을 내년도 본예산편성 요구사업으로 반영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사업도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유관형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제안하고 결정해 주민들의 일상이 더 나아지는 의미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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