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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입맛 사로잡은 ‘달칩 초코샌드’

농촌융복합산업경영체 ‘2020 쌀가공품 TOP 10’ 선정

등록일 2020년07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한 유기농 쌀과자 ‘달칩 초코샌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쌀가공식품협회 주관 ‘2020 쌀가공품 TOP 10’ 에 선정됐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복)의 지원사업으로 농업회사법인 네이처오다(대표 변동훈)가 연구·개발한 쌀과자 ‘달칩 초코샌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쌀가공식품협회 주관 ‘2020 쌀가공품 TOP 10’ 에 선정됐다.

아산시는 쌀 소비량 및 재배면적 감소로 침체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난해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으로 ㈜네이처오다이 기존 유기농 쌀과자에 푸드프린팅 초코샌드 방식으로 ‘달칩 초코샌드’를 연구·개발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네이처오다는 HACCP 인증 및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SPC그룹과 올해 협력사로 계약하고 ‘달칩 초코샌드’를 전국 초중고 학교 급식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농촌융복합산업은 관내 농가와 유기농쌀 계약재배로 상생하고 소비층 눈높이에 특화된 쌀과자 가공제품을 생산해 식품 대기업과 계약체결을 맺게 됐다. 그 결과 농가의 안정적인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민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성공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유통지원과 우상미씨는 “농촌자원으로 2·3차 산업을 연계하고 농식품 소득 증대를 통해 농촌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음봉면에 소재한 ㈜네이처오다(www.natureoda.com)는 2013년에 설립해 친환경 농축산물을 기반으로 식품 개발·생산·유통하는 법인이다. 2018년에 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 쌀을 원료로 쌀 가공식품 개발해 새로운 시장확대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네이처오다 수상이력으로 친환경농업발전 공로표창(2018.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우리쌀 가공식품 with米 페스티벌 우수상(2019. 서울시장상, 쌀 가공식품 경연대회 우수상 (2019.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상), 2020 쌀가공품 TOP 10 (202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이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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