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준 의원
아산시 문화예술행사로 추진한 사업에 대한 보조금 관리 감독이 허술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원준 의원은 문화관광과 민간단체 행사 보조금지원 사업에 대해 관리감독을 해야 할 아산시가 보조금 관리감독 소홀로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윤원준 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아산시에 요구한 민간단체의 보조금 정산내역 자료에 따르면 “견적서, 사업계획서, 참가인원 접수대장, 대회심사내용 및 심사표 미작성 등 대회를 치르고도 구비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는 미비한 보조금 정산보고서를 보고 정말 관리감독이 허술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문화예술행사 단체 보조금 집행 정산시 사용목적에 맞게 집행하였는지 산출근거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목적외사용, 과다지출에 대해서 소명자료를 요구하고 소명되지 않는 부분은 정확히 반환을 청구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문화관광과장은 “민간단체의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사후 철저한 정산보고서를 통하여 결산하는 등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