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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의원, “폐수용량 예측 못했나?”

아산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10년만에 증설 비판

등록일 2020년06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희영 의원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은 2010년 준공해 운영중인 아산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유입 폐수량 처리용량 초과로 호수공원 악취 및 계획하고 있는 주변 제반시설 조성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김희영 의원은 기업경제과 행정사무감사를 펼치며 “현재 아산테크노벨리 폐수종말처리장 2단계 증설에 따른 용역을 실시중에 있는바, 당시 혜안 없는 실시계획 승인과 준공으로 인해 준공이후 불과 10년 사이 추가 증설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되짚어 봐야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아산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아산테크노밸리의 대단위 아파트단지 신축과 공장입주, 주변 학교개교 및 상업시설 입주 증가로 폐수종말처리장 유입량이 1일 처리용량 한계인 6000㎥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아산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 준공이후 이것저것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나 폐수종말처리장 용량초과로 계획했던 공동주택이나 체육관 건립에 발목이 잡힌 상태”라며 “먼 장래까지 내다보고 세우는 계획으로 향후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변여건을 충분히 검토한 후 사업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총무과 직장동호회 운영활성화 가능한 방법 강구를 요청했다. 김희영 의원은 “우수동호회 선정을 위하여 행사입상 및 봉사활동, 대외이미지 제고 등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을 정하고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동호회 공간 및 예산추가 확보 등 지원 가능한 범위에서 동호회 활성화 방법을 찾아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적극적으로 책임지는 시스템은 매우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노하우 및 공직생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양방향 구조의 조직체계를 조성할 수 있는 바람직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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