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동 한들문화센터와 음봉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36호선)가 지난 11일 오후 8시 개통돼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중인 백석동 도시계획도로(중로1-36호) 개설공사는 오·우수관로 매설, 도로포장, 가로등 설치를 완료하고 11일 차량통행을 개시하게 됐다.
이번에 개통한 도시계획도로는 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작년 초 공사에 들어가 백석동 한들문화센터와 음봉로를 연결하는 연장 300m, 폭 20m의 왕복4차로로 개설됐다.
도로개통으로 한들문화센터 이용객은 물론 백석동 농공단지의 진·출입이 한결 수월해져 기업 물류차량과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통행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경배 건설도로과장은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번영로 운동장사거리를 아산방향으로 우회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백석동 농공단지 입주기업과 한들문화센터 이용객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