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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원들의 ‘의미있는 질문들’

4일간의 시정질문… 삼거리공원 개발, 일봉공원사업 등등

등록일 2020년06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의회 시정질문이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박남주 의원은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 초기 대응시 역학조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천안시 소속 역학조사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권오중 의원은 “천안시에 방역전문가가 꼭 필요하며 보건소에서 방역전반 계획을 새롭게 수립해달라”고 요구했다.

유영채 의원은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 선임과 관련해 “복지재단의 가장 중요한 업무가 후원금 발굴과 모금”이라며 “상임이사의 경우 상징적인 자리가 아니라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로, 채용자격에 사회복지관련 경력 등 전문적 자격요건을 반영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엄소영 의원은 불법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와 관리소홀을 지적하며 “행정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불법건축물 단속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권오중 의원은 민간보조금과 관련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안미희 의원은 농촌지역일손부족과 관련해 농촌일자리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시스템 구축, 농작업지원단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줄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김선태 의원은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과 관련해 사업변경을 단독적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고 언급하며 지하주차장 건립을 원점으로 되돌리려는 것은 예산의 효율성 면에서도, 행정의 신뢰성 면에서도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종담 의원도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과 관련해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성 측면에서 원안대로 사업이 진행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봉산민간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행정부에서 대안없이 무리한 주민투표 추진으로 주민갈등만 키웠다”고 지적하며 투표결과에 따른 책임감 있는 대안수립을 촉구했다.

이은상 의원은 용곡동 인근 천안천 산책로가 보행자와 자전거의 충돌위험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전거 도로정비를 요구했으며, 정병인 의원은 대중교통 선진국처럼 노선입찰제를 도입하는 등 시내버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철환 의원은 천흥저수지와 관련해 수변둘레길 지지대와 데크의 부실공사를 지적하며 “감사원 감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길자 의원은 “중국 문등시 교류현황을 파악 후 인건비와 시설유지비로 나가고 있는 문등시의 전시관 존치여부에 대해 행정부에서 심도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혈세낭비를 생각하면 매각해야 하나 매각이 여의치 않다면 대안을 마련해 운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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