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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천안북부, 안정적 농업용수공급 가능해져”

2020년도 농식품부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신규착수지구 선정

등록일 2020년06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완주(더불어민주당·천안을) 의원은 천안 북부지구가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신규착수지구에 선정됐음을 알렸다.

그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천안 북부지구를 2020년도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신규착수지구에 선정했다. ‘천안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천안시 성환읍·직산읍·입장면 일대 약 1132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급수할 수 있는 사업이다. 4개의 양수장과 총 23.4km의 송수관로 설치를 통해 안성천의 여유 수자원을 천안북부지역 양전·학정·풍년·입장 저수지에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기준 총사업비는 475억원으로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 

천안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지난해 6월, 기본조사지구에 지정된 후 약 1년간의 기본계획수립을 거쳐 올해 신규착수지구 지정까지 얻어내게 됐다. 신규착수지구에 선정되면, 향후 공사착공을 위한 세부설계와 시행계획수립에 들어가게 되고 본격적인 사업시행이 가능해진다.

박완주 의원은 “천안 북부지역은 매년 물부족이 되풀이됐던 만큼 항구적인 가뭄대책이 절실했다”며 “주민간담회, 정책토론회, 국회상임위 정책질의는 물론 국비확보까지 다각적으로 쏟은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박 의원은 “천안북부지역 농업인이 더이상 물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공사 준공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018년 4월 천안 북부지역 항구적 가뭄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바 있으며 그해 12월 천안북부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을 위한 국비3억원을 국회에서 신규로 반영시켰다. 지난해에도 신규착수지구 선정을 위한 2020년도 국비 5억원을 국회에서 확보했다.

한편 박완주 의원이 11일 무궁화를 법적 국화(國花)로 지정하는 법안을 다시 발의했다.

박 의원은 “무궁화는 1000년 넘게 우리 겨레와 함께 했고, 애국가 가사에도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 들어간다”며 “또한 우리나라 최고훈장의 명칭도 ‘무궁화대훈장’이며 태극기의 깃봉도 무궁화봉오리 모양”이라고 했다. 이에 국화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19대와 20대 국회에 이어 세 번째 발의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정안은 매년 8월8일을 ‘무궁화의 날’로 정하고 초·중학교 국화교육 등을 담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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