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시장이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는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정부, 공공기관, 자치단체 등 326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분야 전반에 대한 역량을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의 종합평가에 따라 평가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정부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아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안전교육 문화운동, 보건재난 저감활동,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등 여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세현 시장은 우한교민입소에 따른 초사동에서 현장을 지휘하는 분주한 가운데에서도 중앙재난관리평가단 인터뷰에서 재난관리 역량제고 방안과 비전·계획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자체의 재난안전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아산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재난관리 조직을 강화하고 부서별 임무와 기능을 명확히 해 실제 재난상황에서도 안전한 아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