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시장은 지난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풍기역과 온양 원도심 도시재생은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2일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풍기역 신설 협의완료에 따른 후속조치 ▶온양 원도심 도시재생 추진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매주 수요일 방역의 날 등 준수 ▶공공시설 사업 관련 부작용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여름 폭염 대비 등을 주로 논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도시팽창에 따른 아산시민의 교통복지 수요를 충족시켜줄 풍기역은 물론, 여러 공공시설 건설 등과 관련한 사전 분석 및 조율로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철저한 사전준비로 성공적인 성과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최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수도권 전철 1호선 ‘풍기역’ 신설의 경제적 타당성((b/c=1.03))을 확보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건설사업으로 시행 가능함을 통보 받았다.
풍기역이 신설되면 시외 및 고속버스터미널, 이순신 종합운동장, 아산~천안 고속도로 IC 등과 함께 아산시민의 교통복지와 삶의 질 향상 등 구도심 지역발전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이어 오 시장은 “온양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거·상업 시설의 민간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원도심에 사람이 모이는 문화콘텐츠 시설이 들어서는 전환점을 맞아 온천·숙박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에게 최근 지역 투자 상황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 전달로 경제 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온양 원도심에는 ▶온양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구) 터미널 부지의 주상복합 건립, 350억 규모의 CGV 입점(예정) ▶온양전통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 ▶온천재활헬스케어 힐링산업 추진 ▶모종동 금호어울림아이퍼스트 및 모동·온천동 지역 삼일파라뷰아파트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 시장은 “그동안 본연의 업무에 더해 코로나19 관련 지원 업무를 하는 와중에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기업유치 부문 대상과 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이에 더해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청년멘토 시군 자율기획사업에 선정되는 등 코로나19와 맞물린 상황에서도 우리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