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제3회 의원회의에서 의원들은 집행부의 각종 시급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제3회 의원회의를 6일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김영애 의장은 “그동안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방역수칙을 바라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웃 간 사랑과 배려가 어려운 시기 극복에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격려했다.
이어 김의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께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의원회의 집행부 주요안건으로 안전총괄과의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사업추진계획 ▷생활자원 회수센터 및 임시선별장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위탁추진 등 8건의 세부안건 설명이 있었다.
이날 의회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업에 대해 “유례없는 국가적 최초의 전 가구 지원책으로 시민의 불편해소와 초기혼란을 방지할 수 있도록 조회안내 시스템 및 신청 지급방법 등을 쉽게 찾고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채널 접근성 및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속한 공유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모바일상품권 가맹점 확대요청과 긴급재난지원금은 최대한 빠른 시간에 경제활력 유도 목적임을 감안 사용기한 안내 등 일시지급에 따른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여건에 맞는 탄력적 방안 등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원순환과의 생활자원 회수센터 및 임시선별장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위탁추진에 대해 공무직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불안감 발생이 없도록 시설관리공단 및 근로자의 충분한 사전협의를 통해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위원추천으로는 ▷아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에 윤원준·심상복 의원 ▷아산시 먹거리 위원회 위원 추천에 김수영·황재만 의원 ▷아산시 도시개발 특별회계 관리 운영위원 추천 홍성표 의원을 각각 추천해 제221회 본회의 의결 후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