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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국가공모2건 선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과 문화예술지역특성화사업… 공연과 감성문화지도 제작

등록일 2020년05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문화재단(이사장 박상돈)이 문화예술 국가공모사업 2건에 선정돼 국비 1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기술입은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9000만원)과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2000만원) 총 2건이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기술입은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공모사업이다. 기획형과 매칭형 2개 분야에서 106개 프로그램이 접수된 가운데 천안문화재단은 최종 선발된 9개 기초문화재단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확보하고 충청권 문화재단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교육에서 청소년들은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와 글쓰기 등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코딩, 3D프린터, 가상·증강 현실 등의 기술과 융합한 공연(브레멘음악대 4.0)을 제작하게 된다.

또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높이는 사업이다. 재단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천안 감성지도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문화지도 제작 교육 및 시민이 주축이 되어 천안지역 곳곳을 탐방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천안시 감성 문화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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