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인주일반산업단지 3공구 사업대상지
아산시는 민간자본 4828억원을 유치해 11월 인주일반산업단지 3공구 개발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인주하이테크밸리㈜며, 27일 보상계획 공고를 시행해 오는 5월 20일까지 토지 등 소유자 및 관계인은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인주일반산업단지 3공구 조성사업을 충청남도로부터 승을 얻어 인주하이테크밸리의 민간자본 4828억원을 투입해 인주면 걸매리, 신성리, 공세리, 밀두리 일원 181만7000㎡ 규모로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공고 열람방법은 인주일반산업단지 3공구 보상사무소(인주면 인주산단로 23-22, ☎531-5073) 또는 아산시청 기업경제과(☎540-2965)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은 취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지며, 기업입주가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4200여개 창출돼 민선7기 공약사항인 ‘임기 내 일자리 5만개 창출’도 순조롭게 진행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인근 천안·아산지역의 대학, 마이스터高 등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기술인력 확보가 용이해 건실한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업경제과 허운행 주무관은 “그동안 황해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 해제에 따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