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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시정비전은 새롭고 행복하게”

등록일 2020년05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상돈 천안시장이 민선7기 제8대 시정비전을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으로 선정했다.

박 시장의 시정운영의 철학과 핵심가치가 담긴 시정비전에는 ‘ALL NEW 천안’의 변화와 혁신의지 그리고 천안시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시민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의미가 들어있다.

비전을 구체화하는 3대 목표도 정했다. ▶새희망 미래도시 ▶고품격 문화도시 ▶스마트 교통도시로 정했으며, 각 목표별 공약사업 세부추진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또 민선7기 제8대 시정을 맞아 천안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혁신을 통한 능동적인 변화의 실천을 다짐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젊은 도시!, 천안시민의 상상력을 현실로!’를 정책기조로 삼았다.

박상돈 시장은 “민선7기 시정비전을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으로 정한 것은 확실한 변화의 바람으로 행복한 도시 천안이 되기를 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뜻을 담았다”며, “행정이 먼저 변화하고 솔선수범해서 시장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남은 임기는 보궐선거로 인해 4년 임기의 절반인 2년. 게다가 임기 마지막 몇 개월은 차기선거를 준비하는 시기로, 실제 ‘본격적인 시정활동’은 1년 반쯤으로 전망된다. 짧은 기간, 그가 추구할 ‘새로운 변화’가 어떤 식으로 다가올지 관심을 모은다.
 

새로운 회의방식 ‘영상회의’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업무에 대한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영상회의 시스템은 참여자들이 비대면으로 1대1 또는 다자간 실시간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축돼 장비와 플랫폼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4일 매월 열리는 전 직원 월례모임을 처음으로 시상수여식 인터넷방송으로 간소화 송출하고, 시장 주재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도 영상회의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필수인원을 제외한 100여명의 부서장이 사무실에서 컴퓨터(PC)로 영상회의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대면회의로 인한 번거로움을 줄이고 업무효율을 높였다.

시는 온라인 영상회의 시스템을 행정안전부가 보급한 ‘온나라 이음’을 활용해 네트워크 구축비용을 절감했으며, 출장 등으로 소요되는 시간과 교통 등 기회비용도 줄여 예산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각종 회의 때마다 발생하는 행정력의 소모를 줄이고 신속하게 상황 공유 및 부서 간 소통을 활성화하도록 영상회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새로운 방식의 회의는 창의적인 시정으로 나아가는 의미있는 접근이 될 것”이라며, “시간·비용 절감은 물론 소통과 공감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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