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건수가 5년 전과 비교해 17%가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천안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모두 437건이었다. 2014년 529건에서 2015년 569건으로 늘었지만 2016년에는 510건으로, 또다시 2017년에는 443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인근을 살펴보면 아산은 2015년 263건에서 2018년 289건으로 소폭 올랐고, 청주는 2015년 458건이었다가 2018년에는 436건으로 소폭 내렸다.
천안시의 화재건수가 대폭 줄어든 것에 대해 천안시는 화재예방 경계활동을 강화하고, 재난·위험이 큰 다중이용 시설 합동점검과 캠페인 등 집중예방활동을 펼쳐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