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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FIFA U-20 월드컵 최종 점검 완료

FIFA 실사단, 경기장·훈련장·숙소 등 준비상황에 대해 호평

등록일 2017년03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제축구연맹(FIFA) 실사단은 지난 9일(목) 천안을 찾아 U-20월드컵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천안시가 오는 5월 대한민국을 가장 뜨겁게 할 지구촌의 축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실사단은 지난 9일(목) 천안을 방문해 시와 함께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이번 실사는 대회를 2달여 남짓 앞둔 시점에서 U-20 월드컵 총괄자 리아논 마틴(Rhiannon Martin)을 비롯한 FIFA 관계자 15명, 조직위원회 각 분야별 담당관 15명을 포함한 30명이 참여했다. FIFA 실사단은 3개 팀으로 나누어 대회 주요 시설인 경기장(천안종합운동장), 훈련장, 숙소 등 대회운영 전반 상황에 대해 확인했다.
이들은 2차 실사 후 개선 요구 사항 반영 여부와 경기, 의전, 마케팅, 티켓팅, TV, 미디어, 숙박, 안전 등 대회 개최를 위한 각 분야별 준비 진행 사항에 대해 보다 면밀하게 살펴봤다.

천안시는 올해 초 대부분의 경기 관련 시설 공사를 마무리 하는 등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종 실사에서도 특별한 지적사항 없이 모든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모든 준비를 차질 없이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남은 기간 동안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 충남영업본부는 지난 7일(화) 천안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 입장권 450매(4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강태희 충남영업본부장은 “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세계적인 축구경기 관람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달라”고 덧붙였다. KEB하나은행은 입장권 기증 이외에도 자체 운영 중인 현금자동입출기를 통해 U-20 월드컵 알리기에 앞장서는 등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오는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23일간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입장권 구매는 온라인(kr.FIFA.com/u20ticket)을 참고하거나 천안시 U-20월드컵지원단(☎521-2196)으로 문의할 수 있으며, 11인 이상 단체 구매할 경우 30% 할인된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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