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올해들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추진했다.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전국을 꽁꽁 얼게 한 한파와 강설로 도로가 결빙돼 어려움을 겪었으나 제설자재, 인력, 보유장비 및 임차장비 69대를 총동원해 주요간선도로 24개 노선에 선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제설 및 결빙을 최소화했다.
또한 지난 23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근 아산시가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설장비 요청이 있어 2대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인접 시·군 경계 및 국도·지방도 도로관리기관과의 제설작업 협조체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홍원표 건설도로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눈피해가 커지고 있고 이면도로 등에 대한 관공서에서의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시민들도 내집앞 내점포 눈치우기운동에 적극 참여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