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2015년 공무원노사문화대상’ 심사에서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1월20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인증식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8월부터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현지실사, 사례발표의 3단계로 심사했다.
천안시와 공무원노조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소통의 노사문화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갈등요인 해소와 ‘더불어 같이’라는 상생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력적 노사관계에 대한 인식과 노력, 노사 갈등노력,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실천 등을 통한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주석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으로 공직사회에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시와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같은 노력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문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