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물관은 박물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자체개발한
‘천안박물관 앱
(App)’을 정식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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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전시마당, 열린마당, 흥타령관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박물관앱은 관람편의를 위한 위치·시설정보를 비롯해 공지사항, 기획전시, 각종 문화·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새소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박물관 주변 관광지는 물론 천안시에서 개발한 유용한 앱(App)소개 등 부수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천안을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되고있다.
박물관측은 급격하게 증대된 스마트기기 환경 보급률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관람객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에 임했다고 밝히며, 덧붙여 유행처럼 개발되고 이용율 저조로 사장되는 여타의 단순홍보성 앱과는 달리 향후 지속적인 관리와 콘텐츠 개발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물관 로고를 기반으로 세련되고 심플한 앱 디자인이 돋보이는 박물관 앱(App)은 ‘Play Store’에서는 물론, ‘App Store’에서 ‘천안박물관’을 검색 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천안박물관 명예홍보대사에 ‘야구선수 김태균’
천안박물관(관장 박미숙)은 사회 저명인사의 문화재능기부 유도 등을 통해 박물관 홍보를 극대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박물관 명예홍보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사들은 자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료나 물품, 애장품 등을 기증 및 대여하고 이를 박물관 로비에 일정기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공개한 후 기증품 등은 경매해 수익금은 사회단체에 재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첫번째 명예 홍보대사에는 한화이글스 김태균 야구선수가 위촉됐다.
남산초, 천안북중, 천안북일고 출신인 김태균 선수는 통산타율 0.320, 안타 1635개, 홈런 253개를 기록하며 한화이글스를 대표하는 간판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천안박물관은 김태균 선수가 직접 사인하고 실제 사용했던 유니폼, 모자, 장갑, 운동화, 배트, 공 등을 1월19일부터 일정기간동안 박물관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 천안박물관 학예팀(☎521-2892)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