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16 천안농업대학’ 교육생 70명을 모집한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천안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최고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오는 2월3일까지 ‘천안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대학은 관내 양봉사육농업인과 앞으로 종사하고자 하는 농업인 30명이 참여하는 ‘양봉과정’, 영농에 참여하지 않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자과정’ 40명 등 2개반 7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원서교부는 2월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지소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부하며, 원서접수는 같은 기간동안 농업기술센터(농촌지원과)에서 본인 직접접수를 통해 받는다.
교육생 선발은 서류전형과 2월26일 예정된 면접을 거쳐 오는 3월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과정별로 3월부터 10월까지 월별 2∼3회씩 진행되며 천안의 양봉산업 발전을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양봉사양관리 종합기술, 봉산물 생산이용 기술, 6차산업화 방안 등을 교육한다.
소비자과정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농산물 소비, 도시농업의 이해 및 실습 등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도시농업 확산을 목표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배, 포도, 오이, 소비자과정, 친환경벼, 웰빙식품과정, 한우과정 등 13개 과정의 농업대학을 운영해 58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문의: 농촌지원과(☎521-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