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비료 사용량 감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하고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지역 농지 특성에 맞는 벼 환경보전형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을 1월26일까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2016년 벼 환경보전형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은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충남도내에서 벼를 1000㎡ 이상 실·경작하는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벼재배 농가당 최대 2ha까지 지원되며 정부 권장사용량인 10a당 30kg 기준에서 지원된다.
비료공급은 향후 농협과 업체간 협의를 통해 영농기 이전인 4월 상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맞춤형 비료신청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농업정책과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구 농업정책과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비료공급을 통해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감축해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