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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만을 위한 ‘정규교육과정’

2016 백석문화대학교 산업체위탁교육/ 무시험 서류전형, 재학생 전원 매학기 장학금 지급, 편·입학도 가능

등록일 2016년01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산업체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체위탁교육은 직장인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 우수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제도다. 백석문화대학교와 산업체간 계약에 의한 무시험 서류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해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한 ‘직장인만을 위한 정규교육과정’이라 볼 수 있다.

교육받을 기회가 제공된 직장인(근로자)은 산업체에 근무하면서 전문학사 학위취득과 각종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반면, 산업체(기업)는 고용안정성 확보, 이직률 감소, 직원재교육, 복지향상 등에 기여할 수 있다.

고등교육법 제40조와 전문대학 산업체위탁교육 시행지침에 근거, 백석문화대학교는 1996년부터 산업체 위탁교육생을 모집해 많은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에도 삼성디스플레이(탕정), 삼성SID, 삼성전자(아산), 하나마이크론, STS반도체통신을 비롯해 다수의 기업체와 산업체 위탁교육을 맺고 있다.

모집학부로는 인문사회계열의 ▷글로벌어학부(영어, 일본어, 중국어 전공) ▷경영·회계학부 ▷사회복지학부 ▷관광학부, 공학계열로는 ▷컴퓨터공학부 ▷스마트폰미디어학부가 있다.

백석문화대학교 산업체위탁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정규 전문대학교 학생과 동일하게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며, 졸업 후 4년제 대학 3학년에 편·입학할 수 있다. 신입생과 재학생 전원에게 매학기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도 매력이다.

글로벌어학부

글로벌어학부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전공이 있다.

영어전공은 글로벌언어인 영어를 익히고, 세계와 교류해나갈 글로벌리더를 양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일본어전공 또한 해당 언어영역의 어학, 문학, 정치, 경제, 사회문화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탐구하고, 나아가 외교, 비즈니스 교류와 국내 외 통·번역 분야와 무역, 학술방면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언어구사 능력까지 겸비하도록 이끌고 있다.

중국어전공은 세계 경제를 주도할 국가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언어권보다 그 중요성이 절실해지고 있으며, 국제방면에 있어 그 수요도 폭증하고 있어 유능하고 진취적인 중국어 전문기능인을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중국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관광학부

관광학부에서는 전인적 인성함양, 현장실무능력 배양, 글로벌 역량강화라는 백석문화대학교의 교육목표 아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글로벌 시대의 관광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인성과 NSC교육을 통한 현장실무역량을 갖춘 전문관광서비스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경영·회계학부

경영·회계학부에서는 현대사회에서 요구하는 경영마인드와 실무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경영관련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취득가능 자격증으로는 공인회계사를 비롯해 세무사, 투자상담사, 증권분석사, 감정평가사, 관세사, 정보검색사, 보험중개인 등이 있다.

컴퓨터공학부

컴퓨터공학부에서는 전인적 인성교육, 직업교육시스템 구축 및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실무 중심의 IT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함으로써 국제화시대에 부응하는 어학 및 전공 실무능력을 함양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스마트폰미디어학부

스마트폰미디어학부는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하고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업체와의 산학연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산업현장과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시스템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스마트 디바이스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임으로써 산업현장에 재교육 없이 즉시 투입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한다. 

학과 개설한 글로벌가족복지센터

토요반 사회복지학과 “함께 꿈을 키워요”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전문학사 과정이수 후에도 안내자 역할

사회복지학부는 현대사회가 지향하는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있다.

사회복지학은 인간중심의 철학과 정의와 평등을 실현하고자 하는 학문으로, 궁극적으로는 우리사회에서 인간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회문제의 원인을 분석해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있다. 따라서 사회복지 전공은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사명감과 고도의 지식을 갖춘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둔다.

백석문화대학교와 (사)글로벌가족복지센터가 2016년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사회복지사 전문학사 교육을 갖기로 했다. 처음으로 직장인을 위한 무시험 대학입학이 가능한 입학생을 모집해 ‘토요반 사회복지과정’을 갖게 된 것이다.

글로벌가족복지센터 김춘식 이사장은 사회복지에 관심있는 직장인들이라면 주저말고 문의·상담을 통해 밝은 미래를 계획하라고 주문한다.

▶(사)글로벌가족복지센터가 이번 교육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인생2막을 준비하면서 이제는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고, 보람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있다. 사회복지기관을 운영하면서 그런 사람들의 열망을 지켜보았고, 사람을 성장시키는 일의 한 부분이 사회복지 공부일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사회복지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다루는 학문이라는데.

-맞다. 공부하면서 자신을 이해하게 되고 가족관계를 새롭게 하며 성장해간다. 가족중에 한사람이라도 성장하면 다른 가족에게 영향을 주게 되고 그렇게 선순환이 되는 거다. 처음에는 노인요양원이나 지역아동센터를 해보고 싶다는 등 다양한 이유들이 있지만 공부를 하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에 귀착하고, 스스로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점검하게 된다. 

▶어떤 교육이념을 가지고 학생들을 이끌어갈 계획인가?

- 무엇보다 사회복지교육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자신을 만나고, 이웃에게 행복을 주는 삶이 되도록 하는데 교육목표를 가지고 있다. 저희 법인은 백석문화대학교와 함께 입학생들에게 이런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에 유능한 전문교수진을 구성하고, 직장인들이 불편 없이 공부하도록 생애설계와 진로상담을 수시로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전문학사 과정을 마치고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코치역할을 해주고, 졸업 후 사회복지분야의 일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안내자의 역할도 할 생각이다.

문의: 010-3713-8225, 070-5014-6499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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