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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에도 ‘트릭아트’

시청사 봉서홀 계단 아래 자투리공간… 12점의 트릭아트홀 개관

등록일 2015년12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시청사 자투리공간인 봉서홀 계단 아래(회랑)트릭아트홀을 개관했다.

트릭아트(Trick Art)란 착시현상을 이용해 시각을 자극하는 일종의 눈속임 미술작품이다. 평면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을때 현장감과 입체감이 극대화된다.

트릭아트홀에는 모두 12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서울 소재 트릭아트 전문업체가 맡았다. 사업비는 3250만원이 소요됐다.

작품내용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동물 또는 시를 상징한다거나 지역특산물 등을 소재로 한 천안시만의 특색있는 작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무료로 운영된다. 트릭아트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카메라 지참은 필수다. 트릭아트는 눈으로 보기만 하는 작품이 아니라 작품을 배경으로 직접 참여해 각자 개성있게 연출해 촬영하면 재미가 더해진다.

시는 트릭아트홀에서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어 SNS와 메신저로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천안시가 홍보되며, 봉서홀과 시청 내 홍보관과 연계해 천안시 홍보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앙동 미나릿길도 서울업체에 맡겨 2000만원의 사업비로 8점을 설치한 바 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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