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3일 부채감축단 회의를 개최하고 건전재정 운영방안과 효율적인 지방채 감축방안을 마련했다.
최근 지방재정의 큰 흐름은 재정을 건전화하고, 최적의 예산집행을 통한 경제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과다부채 감축 및 건전재정 운영’을 민선6기 핵심공약으로 선정, 행복한 천안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부채감축단은 부시장을 단장, 지방채 발행부서와 BTL사업 부서장을 구성원으로 하고 지방채의 체계적 관리 등을 목표로 2015년 6월 구성됐다.
현재 지방채는 961억원. 이번 회의를 통해 국비 지원조건에 따라 지방채를 발행한 농수산물도매시장 확장사업은 2017년 상반기중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해 전액상환하고,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 지방채는 용지분양 증가에 따라 늦어도 2017년까지 상환할 수 있도록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