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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8공원 ‘행복공원으로 거듭나’

천안시 4억6000만원 들여 리모델링 사업 완료

등록일 2015년12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래된 어린이공원의 노후시설을 개량해 이용율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 행복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 됐다.

천안시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도시공원위원회 자문을 받아 실시설계한 두정8공원(7930) 리모델링 사업에 4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형파고라, 투수블록포장, 순환조깅 산책로, 편익시설 등을 설치했다.

특히 이용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원내부 조망에 장애가 되는 수목을 솎아베고 꽃잔디 등 지피류를 보완식재했다. 야간 이용시민들을 위해서는 공원 가로등 29개소를 설치하는 등 각종 범죄유발 환경을 제거했다. 또한 물론 공원의 접근성을 고려해 유모차, 휠체어가 진입할 수 있는 램프를 설치해 인근 주민의 이용 편리성을 높였으며 앞으로 CCTV를 설치 운영해 안전하고 행복한 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노후 어린이공원의 리모델링 사업으로 공원의 이용율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범죄유발 환경을 제거하는 등 행복한 공원, 안전한 공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행복공원조성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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