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3일 CCMM(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그랜드볼룸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2500만원을 수상했다.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평가는 지역 노사민정 협의회 구성과 활성화요소, 사업수행과 운영, 효과 및 만족도 등 2개 평가지표 6개 세부평가표, 18개 분야에 걸쳐 심사한 결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역 노사문제는 지역 스스로 해결하는 신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노사민정의 책임자 및 실무자들이 참여해 각종 강연회, 포럼, 토론회, 워크숍, 우수선진기업 산업시찰 등을 통해 노사민정협의회를 완벽하게 구축, 참여와 협력과 상생으로 노사민정 협력 파트너쉽을 구축했다.
특히 지역의 크고 작은 분규예방을 위해 노사 당사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해 분규로 가기 전에 단체협상을 평화적으로 타결토록 해 평화적 노사관계를 정착시켰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구본영 시장은 “지역의 노사민정이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쉽 구축으로 고용안정과 산업평화,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화합과 상생의 기틀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