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구청장 이성규)가 시행하고 있는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서비스가 시민들의 민원행정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동남구는 2015년 한해동안 3178건을 완료해 시민들이 1억6000여만원의 비용을 절약하는 고품질 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침으로써 큰 호응과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서비스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으로 지번, 지목, 면적 등에 토지표시 변동이 발생한 모든 토지에 공부정리를 마침과 동시에 지적행정시스템과 부동산등기 전산시스템을 연계한 방법으로 등기촉탁을 대행·처리해 주는 제도다.
올해 토지이동이 발생한 건수는 전량 등기·촉탁해 토지대장과 등기부등본을 일치시켜 시민의 재산권보호와 등기 비용부담을 덜어줬다. 시민이 직접 법무사 등을 통해 등기를 신청할 경우 1건당 약 5만원의 비용이 든다.
이와 함께 ‘조상땅찾아주기’ 서비스를 통해 올 한해에도 5만899명의 신청을 받아 16만5899필지(42만4514천㎡)의 토지정보 자료를 제공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