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물관은 지난 9월15일부터 12월4일까지 운영한 박물관교실의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연다.
전통매듭, 규방공예, 도자기공예, 맥간공예를 수강한 시민 46명이 직접 만든 작품 100여점을 12월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전통매듭은 끈목을 사용해 맺고 죄는 방법으로 여러가지 모양을 만드는 기법이고, 규방공예는 천연염색 명주천으로 전통방식을 응용해 현대와 어울리는 규방소품, 조각보 등을 제작한다. 또 도자기공예는 전통분청사기 기법을 응용해 현대와 어울리는 도예작품을 만들고, 맥간공예는 보리줄기를 종이처럼 얇게 펴서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 기법을 접목해 작품을 제작한다.